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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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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논술세대 학부모를 위한 고사성어의 재발견>

박순흥

지옥서당이란 별칭으로 불리던 지곡芝谷의 가족이 된지 23년. 그 시절, 어렵게 한문에 발걸음을 내딛던 우리에게 축령산 호랑이 청명께서는 ‘나 아닌 남을 위해 살려고’ 한문을 배우는 것이라고 하셨다. 그 이후 시작은 비록 한문이란 글이었지만 어느새 사람에 대한 풍부한 이해와 사랑이 목적이 되어버렸다. 혹자는 법학을 공부했기 때문에 한문을 했을 거라고 하고, 혹자는 철학이나 사상 뭐 그딴 것을 좋아해 한문을 했을 거라고 한다. 하지만 맹자가 좋아 연세대, 한신대, 장신대, 동국대 등에서 맹자를 가지고 학생들과 놀아보고 느꼈던 것 역시 논리보다는 사람에 대한 풍부한 이해와 사랑이었다.
지금 나는 자그마한 공간에서 한문놀음을 하고 있다. 그 공간을 공부방이라는 의미의 ‘입서헌立書軒’이라 시시하게 이름한 것도 별거 아닌 것은 그저 별거 아닌 것으로 생각하고픈 작은 바람에서다.

E-mail : cha7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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