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브로, 노을, 삶, 그리움, 마음, 꿈, 별, 문득 유년시절 쓴 글들을 보며 좋아하는 단어를 적어 봅니다. 시는 내게 다가와 나를 숨 쉬게 합니다. 숨결의 작은 호흡 하나 하나를 담아 그대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이 시들이 그대 마음 속 깊은 곳에 닿아 한 번 더 숨 쉴 수 있게 하면 좋겠습니다. 외로움과 눈물로 밤을 지새우고 있는 그대에게 다가가 다시금 세상 밖으로 발을 내딛을 수 있는 힘이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