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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레나타 몰로 (Renata Molho)

최근작
2008년 4월 <아르마니 패션 제국>

레나타 몰로(Renata Molho)

기자와 에세이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1991년부터 일간지 《일 솔레 24 오레》에 의상과 패션에 관한 비평을 써 왔다. 《이탈리아 보그》《우오모 보그》《카사 보그》《GQ》 등 콘데 나스트 그룹의 수많은 저널과 월간지 《아비타레》에서 일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전기 『아르마니 패션 제국』은 그녀의 데뷔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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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아르마니 패션 제국> - 2008년 4월  더보기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마치 풍경화가 같다. 그는 세상을 편안하면서 세련되고 똑바르면서도 오목한 연속체로 인식한다. 무대에서처럼 그 세계에서 편히 움직이며 인생을 무대에 올려놓는다. 물리적 위험 없이 안전하게, 튄다거나 흥분하는 일 없이 말이다. 세부적인 것 모두가 안정된 이미지를 풍기도록 만든다. 그는 기존의 색채를 더욱 풍부하게 만드는 컬러 톤을 창조해 내면서 세상 사물들을 모호하면서도 분명하게 만들기 때문에 주변의 모든 것들은 그 앞에서 빛을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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