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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진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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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동행>

진종구

행복을 부르짖으면서도 빠듯한 일정 탓에 삶의 여유로움을 누리지 못했던 그가 대학 교수직을 흔쾌히 벗어던지고 영적인 평화를 얻기 위해 산티아고 순례에 나섰다.

영어영문학, 정치학, 환경공학이라는 좀처럼 접점을 찾기 어려운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특이한 이력을 지닌 그는 실무적 경험에 이론적 지식을 적용하기 위해 26년여 공직생활 동안 끊임없이 학문을 지향해 왔었다. 그 뒤 대학에서 후학을 지도하기도 했지만 교수라는 직업 자체가 자유를 옭아매는 속박이 되었다.

그는 과감히 속박의 올가미를 벗어던져 버렸다. 그리고 마음의 평화와 자유를 갈구하는 산티아고 순례에 도전했다. 도전보다는 포기에 익숙한 시대.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엇인가에 도전하고 싶은 그의 목마름은 아직도 충족되지 않았다.

삶 자체가 곧 순례라고 말하는 그는 오늘도 무거운 배낭을 메고 인생의 순례길을 터벅터벅 걸어가는 이 세상의 행복한 순례자다. 그는 직업이라는 굴레에 다시 얽매이고 싶지 않다며 추억의 <책방 까미노>에서 시간을 낚는 행복한 여행작가로 변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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