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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임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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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그것은 죽고 싶어서가 아니다>

임주형

서울신문 탐사기획부. 유영규 부장과 임주형, 이성원, 신융아, 이혜리 기자가 한 팀이 돼 2018년 6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마음껏 취재하고 기사를 썼다. 마감 시간 따위는 없으니 세상을 깊게 보고 넓게 기록하겠다는 각오였다. 고령사회가 직면한 가족 간병의 암울한 현실을 탐사 보도한 ‘간병살인 154인의 고백’으로 한국기자상, 관훈언론상, 국제앰네스티 언론상을 받았다. 이번 책의 모태가 된 ‘존엄한 죽음을 말하다’, 전국의 수질 민원 데이터를 분석하고 상수도 체계의 문제점을 짚은 ‘수돗물 대해부’는 한국기자협회가 선정하는 ‘이달의 기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현재는 모두 흩어져 데드라인에 맞춰 하루를 기록한다. 유영규, 이성원, 이혜리는 사회부에서 데스크와 경찰팀 바이스캡, 법조팀을 맡고 있다. 임주형은 경제부에서 기획재정부를, 신융아는 정치부에서 국회를 출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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