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태어났다. 2014년 계간 『시와정신』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그리운 만큼의 거리』가 있으며 수필집 『제대로 가고 있는 거야』를 펴냈다. 2019년 『시와정신』 시인상을 수상했다.
<그리운 만큼의 거리> - 2018년 12월 더보기
풀잎이 바람결에 몸을 뒤척인다 그들의 침묵을 받아 적고 싶었으나 내 무릎과의 거리는 몇 만 광년쯤 떨어져 있다 그래도 몽당연필은 놓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