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경산에서 태어나 대구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에서 최고경영자 과정을 공부했다. 롯데GRS에서 30년을 근무한 외식전문가로 대표를 역임했다.
1988년 롯데그룹 공채로 입사해 롯데리아에서 점장, 점포개발, 회계, 기획실장을 거쳐 2003년부터 롯데리아 베트남 법인장으로 근무했다. 2012년 동남아시아 총괄임원이 되어 인도네시아 법인설립 및 시스템 구축 업무를 역임했다.
베트남법인 CI개선과 점포확대를 추진하여 5점에 머무르던 점포를 100점으로 확대하였으며 식품가공공장 설립 및 원재료 글로벌 소싱 확대와 투자 합리화를 통해 사업활성화와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베트남에서 외자기업 최초로 프랜차이즈 사업권을 획득하고 베트남국 친선훈장을 수상했다.
2013년부터 5년간 롯데리아 대표이사로 취임하여 사업영역을 재정립 하였으며 사명을 롯데GRS로 변경했다. 컨세션 사업에 진출하여 SRT역사, 인천공항 2터미널, 김포공항, 롯데타원 스카이31 등 다수의 컨세션 사업과 5개의 신규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론칭 했다. 기존사업 역량강화를 위해 트렌드에 맞는 제품 출시와 브랜드관리로 NCSI 7년연속 1위(롯데리아)를 달성했으며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