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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최의택

최근작
2024년 3월 <수호의 파수꾼>

최의택

스티븐 킹과 정유정의 영향 아래 스릴러를 쓰며 글쓰기를 연마했고, 2019년에 정보라를 접하고 본격적으로 SF를 쓰기 시작했다. 2019년 제21회 민들레문학상 대상과 2019년도 하반기 예술세계 소설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고, 이후 쓴 장편소설 『슈뢰딩거의 아이들』이 2021년 제1회 문윤성 SF 문학상 대상과 2022년 한국 SF 어워드 장편소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비인간』, 장편소설 『0과 1의 계절』, 에세이 『어쩌면 가장 보통의 존재』, 그밖에 『논터널링』 등을 출간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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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의 말

<0과 1의 계절> - 2023년 6월  더보기

나는 이 소설을 쓰면서 처음으로 장애를 있는 그대로 묘사했다. 그 전에도 장애를 다루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지나가듯이, 혹은 은유적으로, 대체로 나도 모르게 묻히는 정도였다. 이 소설을 구상하면서 나는 분명히 했다. ‘장애를 다룰 것이다.’ 걱정이 없지는 않았다. 장애 당사자로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람이라면 대체로 그럴 텐데, 내 목소리 자체에 오류가 있지는 않은지, 그래서 나라는 개인의 잘못된 목소리가 장애인이라는 집단 전체를 대표하는 것으로 비쳐져 다른 장애인에게 피해를 입히게 되면 어쩌나 싶은 마음이 들었던 것이다. 그래서 이 소설을 붙들고 있는 내내 인터넷에 ‘장애’, ‘소재화’, ‘타자화’ 등등의 키워드를 검색해보며 이미 논의된 문제점이 내 소설에서 반복되고 있지는 않은지 수없이 검토했다. 하지만 지금도 그에 대해 배워가고 있으며 뭐든 그렇지만 완벽한 정답은 없기 때문에 이 소설에 불가피하게 내재돼 있을 오류에 대해서는 미리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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