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뉴욕 Manhattan School of Music에서 클래식 기타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 대학에서 가르치면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클래식 연주자이면서 동시에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클래식 기타로 소개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수록곡들을 편곡하면서 중점을 둔 것은 가사 전달을 잘 하고 노래하듯이 연주하면서 원곡의 느낌을 잘 살리는 것이었습니다. 가사를 잘 모르던 노래들도 배워가며 어느 음절에 강세가 있는지, 어느 음을 강조할지, 중요한 가사는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등 연구하고 고민하면서 연습했습니다. 그래서 1집은 편곡보다는 연주에 집중한 프로젝트입니다. 이 악보집의 곡들을 연주하시면서 노래하듯이 연주하기 cantabile에 집중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