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난 것도 뛰어난 것도 어떤 것도 갖춘 게 없습니다. 인생길을 걷다보니 찢기고 패인 상처가 왜 그리도 많은지. 내 깊은 상처를 보듬어 안으려 마음에서 하는 말을 편지처럼 담았습니다. 진정으로 나를 위로하고 아껴야 할 사람은 바로 나라는 걸 마음 담은 시로 옮겨봅니다.
<자네 지금 행복한가> - 2018년 5월 더보기
인생길이 왜 고달프고 힘든지. 만질 수도 볼 수도 없는 마음의 짓이라는 걸 짧은 편지처럼 엮어 나와 당신께 전합니다. 누군가 한 사람이라도 나와 마음을 공유할 수 있다면 충분합니다. 나처럼 힘들었던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다면 충분합니다. 메마른 삶의 단비가 되어 가슴을 적실 수 있다면 더 없이 행복할 겁니다. 어둠속에 작은 등불이 될 수 있다면 정말 감사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