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남 3녀 중 둘째 딸로 태어나 17살까지 시골에서 가족과 지냄. 세월이 지나 30여 년간 소망재활원에서 살다 2014년부터 사회로 독립을 해서 자립을 시작함. 글 읽기와 쓰기를 좋아하고, 이따금 노래를 부르는 것도 좋아함. 자연과 고마운 사람, 고독함에서 영감을 얻고 있으며, 2018년 『바람난 아줌마』라는 시집을 출간하여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