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전북 부안 출생.
2002년, <문학과 의식>에 <아버지의 눈물>이라는 단편소설로 소설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그동안 <매창 1,2>, <조선최초의 CEO 김만덕>, <흑치상지>, 등 역 사적 인물을 다룬 소설을 출간하였으며, <소금논 이야기>, <은행나 무와 공룡> 같은 동화도 출간하였다.
최근에는 전자책 영역으로도 활동 범위를 넓혀 <대통령 예수>, <60 년만의 만남>, <남자 위의 여자> 등의 전자책도 출간하였다.
2013년에는 중국의 산서출판사에서 작가가 쓴 <여성대통령, 박근혜>를 번역 출간하였다.
이 소설은 현대인의 고독을 나름대로 표현한 책입니다. 누구나 다 혼자라고 느끼는 존재의 불안. 하지만,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형상화하고 싶었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우리에게는 내일이 있고 희망을 붙잡고 있는 이상, 내일은 열려있다는 사실을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상한 마음의 치유, 누구나 용서하고 용서받는 가운데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게 바로 바다색 매니큐어의 본질입니다,
자, 한번 마음에서 자라고 있는 열개의 손가락에 바다색 매니큐어를 발라보십시오. 틀림없이 당신의 마음 속에 열개의 희망의 바다가, 지나날의 고통과 절망을 먹고 힘차게 성장하는 희망이라는 나무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02년 3월 16일 알라딘에 보내신 작가 코멘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