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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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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영취산 진달래>

김월한

난 1952년 수원 출생이다. 내가 시집을 내게 된 동기는 6년 전 유럽 여행이었다. 무미건조한 은퇴 이후의 삶 속에서 르네상스 발원지 피렌체에서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상 앞에 선 나는 자신이 한없이 작아짐을 느꼈다. 그때 갑자기 내 손자들이 생각났고, 내 아이들에게 할아버지의 생각들을 남기고 싶단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특히 파리 세느강 미라보 다리를 지나며 프랑스 국민시인 기욤 아폴리네르의 “미라보 다리 아래 세느강은 흐르고”를 읊조리던 추억은 내 생애 최고의 로망이었다. 그래서 기욤 아폴리네르를 기리며 만든 것이 시 ‘마리’다. 그런 기억과 어릴 적에 꿈꾸던 생각을 표현한 것은 시 ‘노을이 질 무렵’이다. 가진 것이라고는 건강과 맨손뿐으로 먹고 살기에 바
쁘게만 살아온 나에게 이제나마 나머지 여생에 하고 싶은 목적이 생긴 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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