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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홍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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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마음의 간격>

홍미정

21년간 교육회사에서 근무하며 영업, 조직관리, 교육팀 강사로 활동한 이후 기업체강사로 조직관리, 여성학, 리더십을 강의하였다.

현재 6년째 운영 중인 카페 The Mentor에서 첫 번째 일기형식의 포토 에세이를 내고 두 번째 계획으로 여행에 대한 포토 에세이를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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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마음의 간격> - 2017년 3월  더보기

글을 쓰는 동안 기쁘기도 하고 힘들기도 했던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생각과 느낌에 솔직하려고 다시 보지 않았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시간 그날에 있었던 감정이나 느낌은 그때만이 가질 수 있는 소중한 마음이자 추억이란 생각이 듭니다. 생각과 마음, 감정에도 하나하나 지난 추억이 다 있는 것이지요. 이 책에는 글과 함께 지난날 추억의 사진과 여행을 다니면 찍은 아름다운 사진들을 실었습니다. 하루를 지내고 한 달 일 년을 살다 보면 감정의 기복도 여러 갈래로 나누어집니다. 평온할 때가 있는가 하면 내 자신이 한없이 불행한 것 같은 우울할 때도 있고, 어느 날은 일에 대한 사명감이 들어 나도 모르게 에너지가 충전되는 듯한 느낌도 받습니다. 하루하루 일기를 쓰는 일은 안정된 마음으로 정리를 하는 시간이 되기도 하고, 감정이 뒤섞이는 날에도 차분하게 복잡한 생각들을 나열할 수 있는 좋은 장점이 있습니다. 스스로가 감정을 주워 담을 수도 있고 그러면서 마음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하기도 하며 상처를 회복시키기도 하고 여유를 주기도 합니다. 그 동안 글쓰는 시간을 만들어주고 마음의 위안과 삶의 여백을 준 더 멘토 카페는 저에겐 많은 의미와 또 다른 절대적인 공간이었듯이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 믿습니다. 요즘은 누구나 어렵고 힘든 시기라 지칠 일이 많을 것입니다. 경제가 좋아질 때엔 더불어 좋은 일이 많겠지만 지금의 경제는 IMF때보다 훨씬 힘들고 한 가지 노력으로 이룰 수 있는 일들을 열 가지 이상 노력해도 얻지 못하거나 어려울 수밖에 없는 게 현실입니다. 사람이 나이를 먹고 더불어 연륜이 쌓이고 경험이 많다는 건 어려움 속에서도 견뎌낼 수 있는 근성과 저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카페를 오픈하기 전에 21년 사회생활을 하면서 극복하기 어려운 시기도 많았습니다. 아마도 두 가지 생각과 다짐이 아니었다면 지금은 없을 것입니다. 하나는 ‘매일 매일이 극복이다’라는 것과 둘째 ‘살면서 응급처치는 내 자신이 한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사회 조직생활이 힘들었고 이를 악물지 않으면 견디기 어려웠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시간을 잘 극복함으로서 한 가지 일을 21년이라는 기간 동안 일할 수 있었고 지금 되돌아보면 행복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글을 읽고 사진을 보며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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