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을 전공하고 지리산으로 귀촌하여 지역 아이들과 그림으로 만나왔습니다. 글쓴이인 류정희씨와는 한 동네에 살면서 아이들과도 잘 알고 지내는 터라 글 속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그림으로 풀어낼 수 있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 편집디자이너, 미술교육 강사로 활동하면서 소소한 생활창작을 실현하는 동네작가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