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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산호

최근작
2014년 9월 <이순신 全勝 불멸의 기록>

김산호

본명은 김철수, 호는 만몽(卍夢)이다. 1939년 만주에서 태어났다. 1954년 부산일보의 시사만화가 민홍의 문하로 만화계에 입문해 1957년 <만화세계>에 독립군 이야기를 다룬 ‘황혼에 빛난 별’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1959년에 발표한 ‘라이파이’가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만화가로서 크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한국 최초의 SF 만화로 불리는 이 작품은 22세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영웅담으로, 당시 전쟁의 폐허에서 커가던 소년들에게 주인공 라이파이는 인생의 아이콘이었다. 하지만 당시 중앙정보부가 그의 작품을 놓고 사상 검증을 실시했고, 이에 환멸을 느낀 김산호는 그동안 쌓은 명성을 뒤로 한 채 1966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

미국에서 당시 최고의 만화출판사였던 찰튼코믹스의 전속 작가로 활동하면서 인기 작가로 떠올랐다. 이후 직접 아이언호스 출판사를 창업해 전 세계로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김산호는 만화 작업을 접고 사업가로 변신했고, 사업에서도 끊임없는 창의적 시도로 주목받았다. 사업가로 활동하던 김산호는 1981년에 사업차 방문한 중국에서 과거 동북아를 지배하던 우리 민족의 역사를 재인식하게 되는 계기를 맞았다. 이후 중국과 북한 등을 오가며 현지답사와 문헌연구를 했고, 이를 그림과 글로 남기는 작업도 병행했다. 그 결과물을 모아 <대쥬신제국사>와 <치우천황>, <단군조선> 등의 책으로 출간했고, 2013년에는 지난 30여 년의 연구를 바탕으로 25년에 걸쳐 그린 2,000여 점의 역사회화 작품을 엮은 역사 기록물 <대한민족통사>를 내는 것으로 결실을 맺었다. 1996년 신한국인상, 2008년 옥관문화훈장을 받았고, 2011년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코믹어워드를 수상했다. 지금도 용인과 중국에 있는 작업실을 오가며 역사 연구와 작품 활동을 왕성하게 진행하고 있다.
라이파이 팬페이지. http://www.ryphi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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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단군조선> - 2005년 6월  더보기

고구려보다도 아득히 먼 시절부터 만주대륙에서 찬란한 문명의 대제국을 일으켰던 단군조선의 실체를 신화가 아닌 역사로 정독하여 주기 바란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에 친일사관론자들의 함정에 빠져 오염되었던 선입견을 깨끗이 잊고 다시 한번 공부하는 마음으로 집중하여 읽으면 반드시 지금까지 몰랐던 새로운 사실들을 깨닫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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