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쉼표가 간절해지고
영혼의 휴식이 필요할 때,
사진여행은 나에게 Healing이 되어주었다.
여행은 숨 가쁜 일상 속에서 여백을 찾게 해주었으며
사진은 그 여백을 가장 선명한 기억들로 채워주었다.
여행 중에 만나는 거리의 사람들, 인상적인 장소,
내가 보냈던 시간과 그 찰나의 느낌을 사진에 담았고
특히,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미소가 담긴 사진들은
나에게 가장 큰 Healing이었음을...
시간이 흐르고, 기억이 흐릿해져도
지난 사진 속 미소와 사진을 둘러싼 모든 것은
언제나 한결같이 새로운 치유의 기억을 일깨워주었다.
나의 시선으로, 나의 마음으로 담은 사진들이 감상하신 모두에게
잠시나마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된다면
내가 사진을 하는 이유가 될 것이며, 보람이 될 것이다.
바라건대
사진 한 장 한 장이 물 흐르듯이,
내일도 모레도,
꿈을 향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