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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고등학교 시절, 우연히 떠난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3년 6개월간 유학을 하며 여러 사람을 만났다. 펜실베이니아이기에 가능했던 소중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가 좋아하는 것을 하며 사는 법을 배웠다. 이력서에 써넣을 수 없는 결과를 위해 시간을 쏟고, 노력을 하고, 꿈을 꾼다. 봄에는 꽃을 말려 창가에 걸고, 여름에는 지리산 계곡에서 까맣게 그을리고, 가을에는 도서관에 가고, 추운 겨울밤에는 천체 망원경으로 별을 관측하길 좋아한다. 사계절을 즐기느라 학업에 정진할 시간이 없는 스물네 살의 대학생으로 소소한 일상에 큰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좋아하고, 계획 세우고 지키지 않는 즐거움을 누릴 때와 고양이가 옆에 와서 누워줄 때 가장 행복하다. 앞으로의 거창한 인생 계획은 없지만 해가 지나도 이러한 행복과 작은 느낌들을 잃지 않는 것이 목표이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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