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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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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내가 누군지도 모른 채 마흔이 되었다>

김현철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한 뒤 자동차회사를 거쳐 영자신문 《코리아타임스》에서 기자로 재직했다. 다른 삶을 경험해보고 싶다는 이유로 안정적이던 직장생활을 마감하고 혈혈단신 유럽으로 건너가 지금은 독일 베를린에서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사랑의 조건》 《남자로 산다는 것은》 《사는 데 정답이 어딨어》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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