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별과 우주를 사랑했던 윤소영 선생님은 아름다운 자연을 바라보며 맑고 깨끗한 글들을 많이 쓰셨습니다. 예전에는 SBS라디오 구성작가로 활약하시기도 하셨지요. 선생님은 우리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작고 평범한 일에 호기심을 가지고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멋진 삐딱이들이 많이 생겨나길 꿈꾸며 이 글을 쓰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