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학을 공부했다. 전공과는 아무런 관련 없는 일들을 두루 거치며 뒤 늦은 재능 찾는 데 이십 여 년을 보냈다. 우연히 책을 읽고 서평 쓴 것이 계기가 되어 전문적으로 글 쓰는 일에 뛰어 들었다. 여행에세이 <국립공원 힐링로드 77선>을 공동 집필했으며, 읽고 쓰는 동아리 '서재의 불빛'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