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과 전북에서 34년간 국어를 가르치고 퇴직하였다. 지금은 학교와 마을을 잇는 무주마을교육지원센터 대표, 주민협동조합이 만든 무주신문 이사 겸 필진, 아마추어 동네풍물을 지향하는 풍물꾼, 인생전환 녹색전환 60+기후행동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틈틈이 유기농 텃밭농사를 짓고 글씨 재능기부도 하고 있다. 제9회 교단문예상에 교육수기 「학교야 고맙다」가 당선되었고, 저서로 『당신이 있어 세상이 아름답습니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