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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예술

이름:정은우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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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18세기 프랑스 지식인이 쓴 고조선, 고구려의 역사>

정은우

서울 태생. 호는 청담(淸潭), 고려대(서울) 사학과를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하였고 학부 졸업 후 미국 동부 명문 사립대인 조지타운 대학교(Georgetown University) 역사학과(History)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프랑스 부르봉 왕가와 중국 청(淸)나라 관계사 전공자로, 앞서 유정희(柳正熙)가 천재형에 가깝다면 정은우(鄭殷友)는 전형적인 수재형에 가까 운 사람이다. 저서로는 『그레이스 켈리와 유럽 모나코 왕국 이야기』와 『사랑받는 미국 엄마, 존경받는 한국 엄마』 등이 있고 그밖에 수많은 저서와 감수서(監修書)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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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드래곤볼, 일본 제국주의를 말하다> - 2019년 3월  더보기

'깊은 생각'과의 오랜 싸움을 마치며… (저자 정은우 서문) 이 책의 테마를 처음 접하게 될 독자들과 마찬가지로 나 역시 이런 창의적인 주제를 글로 옮길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는 것에 너무나 즐거웠다. 무려 13년 전의 일이다. 그리고 그 때는 이 책 이 동반할 지적 고통의 무게를 짐작하지 못했다. 그랬다. 이 길지 않은 책을 쓰는데 13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했다. 물론 26년을 기다린 유정희 선생에 비하면 짧고, 또한 그 오 랜 시간동안 계속 글을 쓰거나 글을 쓰기 위한 준비 작업을 했 던 것은 아니었다. 대부분의 시간은 하던 공부를 계속하거나 이 책과는 전혀 관계없는 일을 하거나 그러는 등 ‘드래곤볼’이라는 주제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삶을 살았다. 가끔 “이 책을 쓰지 못하고 삶을 마감한다면 얼마나 억울할까”라는 공포가 밀려올 때면 다시 자료를 모아 읽고, 생각을 정리하고, 펜을 들어 책을 쓰 고, 또 어찌할 바를 몰라 고통스러워 하다가 작업한 내용을 폴 더 한 편에 몰아넣고는 일상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반복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책의 주제가 단순 명쾌한 만큼 이 책은 예상과는 너무 다르게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쓰기 어려운 책이었다. 이제 복잡한 생각의 똬리를 풀고, 정돈하고, 또 엮어서 독자 들 앞에 이 책을 내어놓는다. 이 책에는 크게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우선 짐작할 수 있는 것처럼 이 책은 독자들을 어린시절로 잠시나마 돌아가게 하는 ‘회상으로의 초대장’이다. 환상의 세계 에서 마음껏 꿈을 꾸며 상상의 나래를 펼쳤던 독자분들 모두의 어린시절 기억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즐겨주시길 바란다. 한편 이 책은 일본이 아닌 다른 나라의 독자들에게 일본을 전혀 새로 운 관점에서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단언컨대 일본의 근대화에 대한 환상, 이로 인해 일본에 대해 막연한 동 경심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 이 책은 일본인이 지닌 ‘열등감’의 한 단면을 살펴볼 수 있게 해줌으로써 이들이 환상에서 깨어날 수 있는 치료제 역할을 해줄 것이다. 또한 일본에 대한 무조건적 인 증오가 있다면 이 역시 일본인의 입장에서 역사를 바라봄으 로써 이들(일본인) 중 반성의 시간을 충분히 가진 이들에 한해 ‘화해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가능성도 제시해 줄 것이다. 이 책을 마무리 지을 수 있게 된 지금, 오랜 여행을 마친 기분 이다. 긴 여행이었던 만큼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고, 많은 것 들을 느낄 수 있었다. 이제 그 경험과 깨달음의 시간을 이 책을 읽는 분들과 함께하려 한다. 부디 그 모든 분들에게 행복하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빈다. 2019년 2월 23일 깊어가는 늦은 늦겨울 밤에 정 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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