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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윤내현

출생:1939년, 대한민국 전라남도 해남

최근작
2021년 4월 <한국 고대사>

윤내현

1939년 전라남도 해남에서 태어났다. 단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동아시아역사언어학과에서 수학했다. 단국대학교 사학과 교수와 박물관장·부총장·대학원장 등을 지냈으며 문화관광부 문화재위원, 단군학회 회장, 남북역사학자 공동학술회의 남측단장 등을 역임했다. ‘오늘의 책’상, 일석학술상, 금호학술상,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했다. 고조선에 대한 연구로 한국 고대사 연구에 커다란 족적을 남겼으며, 『중국의 원시시대』, 『상주사(商周史)』, 『중국사』(전 3권), 『고조선 연구』(상·하), 『한국 열국사 연구』, 『한국 고대사 신론』, 『고조선, 우리 역사의 탄생』, 『우리 고대사: 상상에서 현실로』, 『사료로 보는 우리 고대사』 등 많은 저서가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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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한국 고대사 신론> - 2017년 9월  더보기

역사학은 근거에 의존한다. 따라서 그 근거의 확실성을 입증하기 위해 사료의 가치를 논하고 사료의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사료의 분석과 비판이라는 작업을 수행한다. 이러한 작업 없이는 어떠한 문제에 대해서도 역사학이란 이름으로 발언이 허용될 수는 없다. 역사학자는 글을 쓰고 말을 하는 것이 직업의 한 부분이다. 그러나 스스로 얻어낸 연구 결과 없이는 글과 말을 삼가야 하는 학자적 양식 또한 지켜야 한다. 그러므로 필자는 한국 고대사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일어나기를 바라는 한편으로 우리 학계에서 1차 사료의 검토부터 먼저 행해지기를 기대한다. 한국 고대사가 충분하게 밝혀지지 못했음은 일찍부터 지적되었다. 그리고 거기에 산재해 있는 오류가 사대사관(事大史觀)과 식민사관(植民史觀)의 영향 때문이라는 논의도 있었다. 그러나 한국의 역사학자 어느 누구도 자신이 사대사관이나 식민사관의 추종자나 그 아류라고는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한국 고대사에 존재하는 오류가 사대사관과 식민사관의 영향 아래서 범해졌고 그것을 아직까지 극복하지 못했다면 한국의 역사학자는 그 책임을 면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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