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 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졸업. 이화여자 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과 석사(문학 석사). 이화여자 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과 박사(문학 박사). 1994년-1996년 미국 하버드 대학교 방문 연구원. 1998년-2000년 덕성여자대학교 열린교육연구소 연구원. 2003년-2005년 미국 버지니아 주 버지니아 폴리테크닉 대학 박사후 과정 수료. 2006년 한국교원대학교 경제교육연구 전임연구원.
현재 상명대학교 교육개발센터 전임연구원. 이화여대 교육대학원, 상명대, 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 강사.
많은 유학 성공담들을 읽으면서 답답했던 점은 주인공들이 한결같이 똑똑하고 야무지다는 것이었습니다. 굳이 부모와 교사의 손길이 닿지 않더라도 어디서 무엇을 하건 똑 부러지게 할 것 같은 아이들의 자서전이 대부분이었는데, 이런 책을 읽고 난 후에는 항상 "아, 그렇지" 라는 감탄 대신 "에휴?"하는 한숨이 먼저 나왔습니다. 제 아이에게 해당되는 사항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알아서 공부하고, 책 읽고, 미래를 계획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어떻게 평범한 우리 아이에게 적용할 수 있겠습니까? 이 책의 주인공은 너무나도 평범한 아이들입니다. 그러니 주눅 들지 말고 끝까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