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의 세자 사도가 죽지 않고 살았다면 우리 역사가 어떻게 바뀌었을까?
조선을 망국으로 이끌었던 노론 척신과 세도정치가 사라진 조선은 과연 청과 일본을 넘어 서구의 침략을 이겨낼 수 있었을까.
작가는 사도세자 이선과 그의 아들 정조 이산이 펼치는 장대하고 통쾌한 퓨전역사드라마를 그려보고 싶었다.
궁중에서 서로 죽고 죽이는 암투를 벗어나 상인(商人)으로 무인(武人)으로 전략가로서 조선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주인공 정무신(사도세자 이선)의 파란만장한 일대기!
서구와 대등하게 경쟁하고 동북대륙을 강역으로 편입한 새로운 조선의 이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