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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이름:윤환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96년, 대한민국 경상북도 대구

사망:2013년

최근작
2014년 12월 <시간이 우리를 잊지 않도록>

윤환

1996년 11월 대구에서 태어났다. 서울 목동에서 유치원을 다니다 아빠 직장을 따라 2003년 3월 도쿄한국학교에 입학, 이듬해 서울 신목초로 옮겨 2009년 2월 졸업했다. 다시 도쿄로 가 세인트메리 국제학교에서 중학 시절을 보냈다. 2011년 7월 서울 휘문중에 편입, 2012년 3월 대원외고 영어과에 입학했다. 밝게 생활하다 4월 25일을 계기로 급속히 자아에 대한 고민에 빠져들었다. 5~7월 내면을 토해내듯 시를 썼다. 2013년 8월 엄마, 아빠 그리고 세상과 이별했다. 늘 그리워하던 대구에 잠들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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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시간이 우리를 잊지 않도록> - 2014년 1월  더보기

내가 밖에서도 감히 이해당할 수 없었고 내 안에서도 가시들이 눈물을 준 시간 나는 책을 읽고 시를 읽었다. 또 시를 썼다. 나는 내가 누군지 찾으려 끊임없이 내 이성과 감성의 흐름을 기록했다. 그리고는 지금껏 멍청하기만 했던 이성을 배제했다. 감성은 마침내 이성을 잊었다. 좋다. 아픔을 견디기 위해 나는 생각을 했다. 오랫동안 나에 대해서만 생각했고 답은 나오지 않는다는 답이 나왔다. 이것도 아마 정답은 아닐 것이다. 나만의 본질에 대해서, 나는 그것이 존재한다는 사실 외에는 아무것도 단정짓지 못했다. 오랜 사색이 더 필요함을 느꼈다. 이런 사색은 가슴으로 했다. 나는 지치지 못한다. 무게에 굴할 수 없다. 그저 나를 유지할 정도로만 힘주며 따라가고 있다. 따라가는 것은 굴복이 아니다. 이것은 또한 결론이 아니다.

- 시작(詩作)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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