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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름:최명숙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 대한민국 충청북도 진천

최근작
2022년 9월 <[큰글자책] 당신이 있어 따뜻했던 날들>

최명숙

충북 진천에서 태어났으며, 가천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석사 및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동화작가 및 소설가로 활동 중이며, 가천대학교 한국어문학과에서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 『21세기에 만난 한국 노년소설 연구』 『문학콘텐츠 읽기와 쓰기』, 산문집으로 『오늘도, 나는 꿈을 꾼다』, 공저로 『대중매체와 글쓰기』 『꽃 진 자리에 어버이 사랑』 『문득, 로그인』 『여자들의 여행 수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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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큰글자책] 당신이 있어 따뜻했던 날들> - 2022년 9월  더보기

문학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부터 ‘나’의 삶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나를 이해하게 되었고, 열등하게 생각되던 것들이 차츰차츰 나만의 독특한 경험으로 다가왔으며, 창작의 자양분이라는 것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묻어두었던 그것을 하나씩 드러내 글로 쓰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알게 된 게 또 있었다. 고단한 삶의 골짜기를 건널 수 있도록 힘을 길러준 최초의 사람, 일찍 아버지를 여읜 우리 형제들에게 완벽한 아버지가 되어주었고, 내 기억 속에 따뜻한 기운으로 남아 나를 나아가도록 밀어준 사람이, ‘삼촌’이라는 사실이다. 올해로 삼촌이 세상을 떠난 지 꼭 50년이 되었다. 삼촌에게 받은 사랑을 영원히 묻어두는 건 염치없는 일이었다. 무엇보다 삼촌과 함께했던 날이 내 삶에서 가장 따뜻했던 날들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가장의 무게를 지고 휘청대면서도 살아보려고 노력한 한 청년의 삶, 자식 하나 남기지 못하고 서른아홉 살에 삶을 마감한 우리 삼촌의 삶을, 내 방식으로 기념하고 싶었다. 그래서 살며시 꺼내 맑은 햇살 퍼지는 삶의 마당에 내놓는다. 나누었던 이야기, 받은 사랑, 삼촌의 모습, 짐작되는 것 등, 가슴에 담고 있던 삼촌과 얽힌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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