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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양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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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주님의 소원>

양부광

2008년 2월 길거리에서 전도지를 돌리다가 “너 입 두었다가 뭐 하느냐. 외쳐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는 그 자리에서 노방 전도를 시작했다. 노방 전도를 하며 길에서 만난 사람들의 항의, 민원 등으로 경찰서와 법원을 수없이 방문했지만 “복음을 땅끝까지 전파하라”는 ‘주님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노방 전도의 사명을 이어가고 있다. ‘노방 전도는 불신자를 교회로 데리고 가지는 못해도 천국으로 인도할 수 있다’는 사명이 있기에 양 목사는 오늘도 거리에서 “Believe in Jesus, You go Heaven”을 외친다.

사실, 양 목사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1988년 여름 미국 시카고의 택시 운전사가 되었다. 그런데 택시 운전이 이제는 전도를 위한 소중한 도구가 되었다. 그동안 강도를 만나고,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별의별 사람들을 만나며 치열하게 살면서도 매일 만나는 이들을 향해 “Believe in Jesus, You go Heaven”을 외치고 있다.

양 목사는, 침례신학대학을 졸업한 후 진주침례교회를 개척했으며 산정침례교회 담임목사를 지냈다. 미국으로 이민 후 발다스다 한인교회 담임목사, 덴빌한인교회 주일 설교목사로 활동했으며 시카고 다운타운 사거리에서 23년째 노방 전도를 하고 있다.

저자 연락처: 이메일 yangcryout31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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