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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문학일반

이름:레오니트 안드레예프

국적:유럽 > 동유럽 > 러시아

출생:1871년, 오룔 (사자자리)

사망:1919년

최근작
2022년 8월 <어둠>

레오니트 안드레예프

1871년 러시아 중부 도시 오룔에서 태어났다. 지독히도 가난한 유년기를 보낸 안드레예프는 이 시절의 기억을 훗날 작품에 녹여 냈다. 아버지의 사망으로 생활고가 가중되자 그림을 팔고 개인 교습을 해 주면서 생활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학교 법학부에 입학했으나 비싼 수업료를 낼 형편이 못 되어 제적당하고 만다. 신문과 잡지의 법률 담당 통신원으로 일하던 1892년, 단편 <가난과 부>를 최초로 발표하고, 이어 1898년 단편 <바르가모트와 가라시카>를 발표한다. 그의 초기 작품들은 주로 빈곤에 시달리며 기쁨을 잃어버린 아이들, 하급관리, 기술자, 부랑자, 거지, 도둑, 창녀의 삶을 그리고 있다. 막심 고리키는 그 누구보다도 먼저 안드레예프의 재능을 알아본 인물이다. 고리키는 그를 전폭적으로 지지했으며, 안드레예프가 문학그룹인 지식파(派)에 가입하고 작품 ≪침묵≫(1901)으로 등단하도록 돕는다. 1901년에 출판된 첫 단편집에 실린 단편 <옛날 옛적에>가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는다. 잇달아 많은 작품들을 발표하는데, 1902년에 발표한 <심연>, <안개 속에서>는 대담한 성(性) 묘사로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논란 속에서도 안드레예프는 자신만의 독특하면서도 재능 넘치는 작품들을 여럿 발표하며 부와 명성을 쌓아 나간다. 또 극작가로서도 일가를 이루었는데 대표작으로 <예카테리나 이바노브나>, <스토리친 교수>, <생각>, <따귀 맞는 이>, <개의 왈츠> 등이 있다. 안드레예프는 1905년 러시아 제1차 혁명의 실패를 모든 사회사상의 실패로 인식했다. 그는 인간과 사회의 조화란 불가능하며, 애초부터 세상은 숙명적으로 조화롭지 못하다는 결론에 도달하고 만다. 1917년 10월 혁명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그는 그해 핀란드로 망명한다. 그러나 1919년 9월 12일 핀란드의 한 시골 마을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길지 않았던 삶을 타향에서 마감한다. 1930년에 판금 작가로 분류된 이후 안드레예프의 작품은 소련에서 절판되었고, 스탈린 사후인 1956년에 들어서야 복권되고 재평가받기 시작했다. 그때야 마침내 그의 유해가 고국의 품으로 돌아와 레닌그라드(현재의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안장되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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