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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실발달 장애 아이들의 비밀 같은 마음에 노래로 노크하는 음악 심리 치료사로 젊은 날을 보냈다. 아이들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유난한 성격으로 중학생 때부터 교회 학교 교사를 했고, 어린이 성가대 지휘자였던 시절을 생의 가장 행복했던 순간으로 간직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엄마가 되리라 다짐하고 자신했으나 두 아이를 낳고 키우며 코가 납작해졌다. 그렇게 키워 낸 아이들이 지금은 둘 다 성인이 되었고, 그 아이들과 함께 이 책을 읽으며 새로운 마음으로 개정판 작업을 하였다. 가장 말랑한 아이들의 마음, 가장 완고한 종교적 자아를 오가며 분열로 괴로울 때마다 글을 쓴다. 아이의 행복은 부모와 교사의 심리적, 영적 건강에 달렸다고 믿어 마음과 영성에 관해 다양하게 배우고 연구하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치유와 상담 공동체 ‘정신실마음성장연구소’를 운영하며 세미나와 강의, 글 쓰는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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