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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이름:박병란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3년 11월 <읽기 쉬운 마음>

박병란

경북 포항에서 태어나 2011년 『발견』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우리는 안으면 왜 울 것 같습니까』가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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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읽기 쉬운 마음> - 2023년 11월  더보기

이끼색 화병에 유칼립투스를 꽂는다 유칼립투스만이 가진 색깔을 찾아 물감을 섞다 보면 시시한 것은 없었다 무엇무엇이 서로에게 서로를 내주는 일 한 가지 색의 고유함보다 무엇과 무엇이 함께 만들어내는 고유함에는 힘이 있었다 식탁 위에는 이끼색 화병과 유칼립투스와 감자 두 알이 힘차게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여럿이라서 가능한 일이 자주 일어나던 여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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