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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시노하라 이사오 (篠原 勲)

국적:아시아 > 일본

출생:1942년, 도쿄 신주쿠

최근작
2003년 6월 <암웨이의 세계>

시노하라 이사오(篠原 勲)

1942년 일본 도쿄 신주쿠에서 태어났으며 1965년 일본 메이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였다. 동양경제신보사에 입사하여, 산업부 기자로 활동하였고 <주식 위클리> 편집장, <회사 사계보> 편집장, <올 투자> 편집장, <회사 사계보> 편집장, 편집구 차장 겸 논설위원을 지냈다. 지은책으로는 <주가혁명> <도요타 방식의 진실> <회사 사계보로 손쉽게 돈버는 방법>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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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i-모드 대혁명> - 2000년 10월  더보기

[인터넷혁명] [e혁명] [IT혁명] 과 같이 요즘은 각종 [혁명] 이 대유행하고 있다. 이 책에 [i모드 대혁명] 이라는 부제를 제명 앞에 얹은 것은 NTT도코모의 [i모드] 가 컴퓨터를 활용한 인터넷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일본 사회에 침투하고, 지금은 일본의 경제와 문화 전반을 대대적으로 변화시킬 정도로 막강한 파워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80년대에 불황에 허덕이던 미국이 90년대를 통해서, 그리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역사적인 대번영을 구가하고 있는 배경에는 인터넷의 괄목할 만한 보급이 있었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제와 기업에 대대적인 구조 변혁을 초래한 것이 PC이고, 인터넷이고, IT(정보 기술)혁명이었다. 한편, 일본은 그런 미국에 인터넷과 IT혁명의 흐름에서 10년은 뒤떨어져 있고, 이미 간단히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로 차가 벌어져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도코모의 i모드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난 뒤, 그 이야기의 방향이 완전히 뒤바뀌었다. "일본이 인터넷분야에서 미국을 능가할 수 있다" 는 목소리가 갑작스레 힘을 얻게 된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도코모는 [일본의 희망] 이며 [구세주]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i모드가 발매되기 시작했을 때, "휴대 전화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고, e메일도 간단히 ---" 라는 기대는 했었지만, "저렇게 작은 화면으로 뭘 할 수 있을까" 하고 많은 사람들이 반신반의했던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런데, 이것이 사실은 엄청난 걸작품이었던 것이다. 아무튼 그 이전까지 통화만 가능했던 휴대 전화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리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그 기능이 무척이나 다양했다. 뿐만 아니라 여러모로 도움이 되고 놀이 요소가 듬뿍 담겨 있다. "PC보다 더 인터넷 접속이 간단·편리하고 풍부한 컨텐츠(정보의 내용)를 가볍게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작고 가벼운 단말기는 어디든 간편하게 갖고 다닐 수 있다" 는 점이 최대의 매력이다. 지금의 PC 가운데 가볍다는 노트북조차 갖고 다니기에는 사실 적지 않은 부담이 있다. 무엇보다 PC를 전화회선에 연결시키지 않으면 인터넷은 사용할 수 없다. 그러나 i모드는 어디든, 언제든, 와이어레스(전화선 없이) 로 가능한 것이다. 따라서 전문가와 많은 기업 경영자들이 i모드가 PC를 대신해서 새로운 인터넷시대의 주역으로 나서게 된다며 대응에 나서기 시작한 것이다. 휴대 전화의 보급율이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은 세계적인 현상이다. 99년말 기준 전세계의 휴대 전화 가입자는 전년비 50% 가량 늘어난 4억5천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이것은 1년 사이에 무려 1억4천만 명이 늘어났다는 것으로, 앞으로 개발도상국 등을 포함한 수요를 생각할 때 그 시장의 규모는 한마디로 엄청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도코모는 마침내 해외로 본격 진출한다. 이것은 [제3세대] 라고 부르는 휴대 전화로, 도코모는 유럽·미국에 앞서 2001년 5월부터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물론 일본 내는 물론 외국에도 강력한 경쟁 회사가 있다. 도코모가 휴대 전화를 핵심으로 하는 이동통신시장에서 그렇게 간단히 세계 제일이 될 수 있다는 보증은 어디에도 없다. 다만 도코모라는 회사에는 모회사인 NTT에 뭔가 보여 주자는 '패기' 같은 것이 넘쳐흐르고 있다. 이미 주식시장에서는 도요타, 마쓰시타전기, 소니, 모NTT까지 압도적으로 상회하는 주가시가 총액이 일본 제일인 기업으로 대두했다. 아무튼 21세기의 IT혁명을 읽어내는 키워드 [도코모] 와 [i모드] 로부터 시선을 뗄 수는 없다. 휴대 전화가 일본 재부상 의 원동력이 되려 꿈틀거리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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