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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이상권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17년 9월 <강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처럼>

이상권

충청남도 홍성 출생(1955).
홍성중 및 홍성고 졸업, 건국대 법학과 졸업.
제24회 사법시험 합격,
인천지검 부장검사. 한나라당 부대변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제18대 국회의원(인천계양을).
한나라당 원내부대표,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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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강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처럼> - 2017년 9월  더보기

무지갯빛 연어처럼, 다시…… 두 번째 책을 펴내게 되었습니다. 첫 책은 저의 자전적 인생사를 담은 자서전이었습니다. 이번에는 무엇으로 할까 고민이 깊었습니다. 짧지도 않고 길지도 않은 삶을 회상하고, 현재의 모습을 돌아보면서, 제가 소망한 꿈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단순한 ‘회고록’이어서는 안 되고, ‘자서전’에 그칠 수는 없으며, ‘처세론’이 될 수 없었던 까닭입니다. 문득 르네상스 시대의 프랑스 사상가 몽테뉴가 써서 남긴 ‘수상록’이 떠올랐습니다. 통일된 주제나 형식을 따로 정하지 않고 그때그때 떠오르는 생각이나 느낌을 기록하는 책이 저의 현재를 표현하기에 가장 알맞은 그릇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책에 담은 글 한 줄, 사연 하나가 모두 그렇게 쓰인 것들입니다. 까마득한 유년과 열정의 청년 시절은 물론 정의감이 불타던 법조인으로서의 세월과 풋내기 정치인으로서 겪어야 했던 아픔과 절망의 시간, 그리고 공공기관의 CEO로서 경험했던 보람까지, 숱한 흔적과 상념의 조각들을 이삭 줍듯 그렇게 오롯이 주워서 이 그릇에 담았습니다. 살아보니 ‘삶은 무지개’였던 것 같습니다. 천태만상의 모습으로 희로애락을 그려내는 아름다운 무지개……. 그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습니다. 저의 생각과 삶을 밑반찬으로 삼아 누군가와 공감의 밥상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 시간을 함께해준 데 대한 그리움과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남은 길을 더 소중히 여기며 걸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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