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아주 우연히 아기 물범 사진 한 장을 보았어요. 해맑게 웃고 있는 아주 귀여운 아기 물범 사진이었죠. 그 사진을 본 순간 낯설지만 귀여운 아기 물범과 용감해지고 싶어 하는 겁 많은 꼬마가 친구가 되는 이야기를 쓰고 싶었어요. 그렇게 『용감한 허풍대장 토모』가 책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금지어 시합』, 『낮이 좋아? 밤이 좋아?』, 『닮고 싶은 사람 한국을 알린 사람들』 등 다수의 책에 그림을 그려 왔습니다.
『용감한 허풍대장 토모』는 제가 지은 첫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