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글쟁이 정예성(본명;鄭如星)은 '시민정부의 도래를 알리며'를 통하여 그가 창안한 '탄력선거구제도'를 소개한 적이 있었다. 이와 아울러서 국회의원선거에 관한 '전국구제도'의 위헌성을 지적하자 이를 김대중 국민정부가 폐지하는 대신 새로 '비례대표제도'를 도입하였다. 이로써 진보세력이 원내에 진출하는 통로가 마련되었다.
이 보다 먼저 글쟁이는 혼자대표기관의 선거절차에 관한 한판표결방식이 대통령제정부형태와는 체계정당성이 어긋나는데 관심을 두었다. 그 폐해가극대치에 달한 것이 바로 '곽노현누명사건' 이었다. 이를 계기로 글쟁이는 '결승표결'을 집필하여 국민주권주의를 구현하도록 선거제도를 개혁하자고 주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