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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조지프 슘페터 (Joseph A. Schumpeter)

국적:아메리카 > 북아메리카 > 미국

출생:1883년, 옛 합스부르크 제국 모리비아의 트리시 (물병자리)

사망:1950년

최근작
2020년 6월 <경제발전의 이론>

조지프 슘페터(Joseph A. Schumpeter)

슘페터는 옛 합스부르크 제국 모라비아 지방의 트리시(현 체코공화국에 속함)에서 태어났으며, 빈 대학교에서 뵘-바베르크와 비저(F. von Wieser) 아래에서 경제학과 법학을 전공했다. 그는 체르노비치 대학교를 필두로 그라츠 대학교의 교수를 거쳐 1919년 오스트리아 연립내각의 재무장관을 역임했다.
슘페터는 전후의 오스트리아 경제의 전면적인 사회화를 추진하려는 사회주의자들의 계획을 반대하고, 사회화는 제1차 세계대전으로 피폐된 오스트리아의 경제를 복구하고, 시장경제의 재건을 통해 자본주의를 완전히 발전시켜 사물과 정신이 사회화된 다음에 추진되어야 한다는 것을 주장했다. 이러한 견해 차이로 다른 각료와 겪은 불화로 말미암아 재무장관직은 단기간에 끝나고 말았다. 그 후 민간은행의 은행장을 맡았으나 이 은행의 파산으로 은행장도 사임했다.
정계와 비즈니스계에서 뚜렷한 성공을 거두지 못한 그는 독일의 본 대학교를 거쳐 1932년 미국의 하버드 대학교 교수로 부임하여 타계할 때까지 경제이론과 경제학설사를 강의했다. 그는 경제학·사회학·역사 및 정치학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사회과학을 발전시키기 위해 사회학자 파슨스(Talcott Persons)와 긴밀히 협력하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는 『이론경제학의 본질과 주요 내용』 『경제발전의 이론』 『경기순환』 『10대 경제학자----마르크스에서 케인스까지』와 사후에 출판된 『경제분석의 역사』가 있다.
그는 자본주의는 하부구조의 안정성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성공이 만들어낸 상부구조의 불안정성으로 말미암아 사멸하고, 사회주의에 의해서 불가피하게 대체될 것이라고 보고 이를『자본주의·사회주의·민주주의』(1942)에서 상세히 논의했다.
「조세국가의 위기」 「인종적으로 동질적인 환경에서의 사회계급」 「제국주의들의 사회학」 「오늘날의 사회주의적 가능성」과 「자본주의의 불안정성」 외에도 수백 편의 논문을 남겼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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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경제발전의 이론> - 2020년 6월  더보기

머리말 이 책은 1908년 동일한 출판사에서 출판된 「이론적 국민경제학의 본질과 주요내용(Das Wesen und der Hauptinhalt der theoretischen Nationalkonomie)」이라는 제목의 책과 연결되어 있다. 이 책은 내가 그 책에서 때로는 주로 비판적 논의를 약속하였던 것의 대부분을 완성할 것이다. 그러나 자료와 마찬가지로 다루는 방법이 본질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나는 이 책을 제2편 혹은 후속판으로 표시하지 않았으며, 이 책을 그 다른 책과 독립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하는 데 특별한 신경을 썼다. 나는 이 작업에 대해 단지 몇 마디 얘기하려고 한다. 이 책은 이론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는 일반적으로 서술할 수 있는 거대한 경제경험의 진행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 책은 목적과 방법에 있어서 통일적이며, 이는 단지 하나의 폐쇄된 사고과정을 설명한다. 그러나 그것은 내게는 최종결과이지만 처음부터 의도했던 것은 아니었다. 나는 구체적인 이론적 문제로부터, 무엇보다도 1905년의 위기문제로부터 출발하였다. 한걸음 한걸음 나는 점점 또 다른 이론적 문제의 독자적인 새로운 처리에 더욱 집중하였음을 느꼈으며, 궁극적으로 그것은 내가 몰두했던 하나의 동일한 근본사고였고, 이 근본사고는 한편으로는 이론의 전체영역에 적합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경제발전 현상의 방향에 대한 이론적 이해의 경계선을 더욱 넘어서는 것이 명백해지는 지점까지 명료해졌다. 그렇지만 나는 이 출판된 책을 세부적 학문체계로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지금까지 우리 시대의 이론에서 아직 마무리하지 않고 있는 이와 같은 학문체계에 대한 본질적 기초를 내가 할 수 있었던 것보다 짧고 정확하게 서술하는 것이 목적에 맞는다고 생각하였다. 첫 번째 장은 희망컨대 그 건조함이 극도로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기를 바라는데, 이는 독자를 모든 더 이상의 것을 작업하는 데 필요한 이론적 해석에 이르게 할 것이며, 뒤따르는 여섯 개의 장은 여기에서 내게 특별히 중요한 것으로 인도한다. 만약 나의 논의가 대체로 주목을 받는다면, 이는 확실히 두 개의 오해에 마주칠 것인데, 이들에 대하여 나는 기꺼이 방어하고자 한다. 첫째, 나는 이 책을 통해 많은 측면에서 위에서 인용된 다른 책을 거부한다는 의혹이 들 것이다. 두 책 간의 자료처리에서의 차이와 목표의 차이는 이 모습을 불러일으킬 수 있고 불러일으키지만, 보다 자세한 고찰은 모든 독자에게 정반대를 확신시킬 것이라는 점을 말하고자 한다. 둘째, 이 책의 결과는, 다시금 만약 이 결과가 주목받으면, 확실히 사회적 정파를 옹호하거나 반대하기 위한 무기의 관점에서 많은 사람에 의해 간주되고 이에 따라 판단될 것이다. 나는 이 책을 그렇게 의도하지 않았으며, 나는 과학적 정신 속에서 사회적 사건의 과학적 서술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기를 희망하는 바이다. 내가 서술하고자 하는 사고과정은 확실히 그리고 특히 개별적인 것에서는 오류가 없지는 않을 것이다. 만약 독자가 이 사고과정을 통하여 자극을 받았다고 느끼고 ‘진리는 사실에 관한 것’이라고 확신을 얻는다면 아주 충분하다. 경제이론은 가장 성실한 작업에 관하여 그리고 학문의 위치에 관한 가장 정확한 이해에 있어서 여기에서 제시된 사실과 논쟁을 지나쳐버려서는 안 될 것이다. 더 나아가 나는 이 책이 가능하면 빨리 추월되고 잊히는 것 이상의 희망은 없다. 1911년 7월 빈(비엔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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