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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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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좋은 문장을 쓰고 싶다면>

이진원

어느 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어느 신문 수습 교열기자로 언론계에 발을 디뎌, 신문사 3곳을 거치는 동안 거의 대부분을 남의 글 고치는 일을 해 왔다. 2003년부터 매주 한 번 <부산일보>에 어문칼럼 ‘바른말 광’을 쓰는데, 지난 8월 말 870번째 글이 나갔다. 외곬으로 한길만 파다 보니 상도 여럿 받았고 『우리말에 대한 예의』(2005년), 『우리말 사용설명서』(2010년)라는 책도 냈다. 그 대신 오자나 틀린 말, 비문을 보면 부들부들 떨며 반드시 바로잡아야 하는 직업병을 32년째 앓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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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우리말에 대한 예의> - 2005년 12월  더보기

틀린 말을 고치고 문장을 다듬어 문맥을 바로잡는 가장 큰 목적은 독자들이 읽기 쉽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세계에서도 드물게 고유한 말과 글을 함께 가진 우리는 그 말과 글을 정확하게 쓰는 데 힘을 기울여야 한다. 그게 아무런 눈치도 보지 않고 마음껏 우리말과 글을 쓸 수 있는 데 대한 예의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본다면 교열기자들은 우리말에 대해 가장 예의를 차리는 집단이다. 단언하건대, 우리말과 글을 제대로 쓰는 일에 대해 교열기자들만큼 고민하는 집단은 없다. 사실 교열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있을 터이니 교열기자가 어떤 일을 하는지 모르는 사람은 그보다 더 많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에게 교열과 교열기자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기도 하다. 여러 정의가 있지만, 한마디로 교열기자는 취재기자가 전하는 사실과 독자가 받아들이는 인식의 차이를 좁히는 '소통 중개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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