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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이름:김태경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81년 (전갈자리)

최근작
2024년 4월 <좀비와 구미호 그리고 인간>

김태경

1981년생(개명 전 김연정)
순수문학사 발행 문예지로 등단 했다.
한국문인협회 소설 분과 회원이기도 한 작가는 개명 전 ‘파이터Fighter’, ‘천지의 눈물’, '대나무를
닮은 여자', '야누스', '푸른하늘 은하수', ‘안중근과 데이트하러 떠난 길 위에서’, '악플러, 천사가 쓴
악마의 메시지' 등 여러편의 소설을 출간하였으며, ‘알려지지 않은 신화’는 개명 후 첫 작품이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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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대나무를 닮은 여자> - 2016년 3월  더보기

예전에 어느 출판사 사장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다. “세상에서 가장 쓰기 쉬운 게 로맨스 소설 아닌가요?” 그때 나는 아무 말 없이 그저 듣고만 있었으나 생각 같아서는 비명이라도 지르고 싶었다. 지금껏 나는 소설이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뭐든지 한 번씩 내 몸으로 부딪힌 뒤에야 글쓰기 작업을 시작했다. 그래서 처녀작 『파이터』를 쓸 때엔 격투기를 배웠고, 『천지의 눈물』을 쓸 때는 백두산에 찾아갔으며, 『야누스』를 쓰려고 베트남까지 날아갔단 말이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경험해 본 적이 없어 로맨스 소설 따위 평생 쓰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는 나에게 그런 섭섭한 말을 하다니…! 아, 생각해 보니 비슷한 건 써보았다. 『소심한 남자 바람둥이 만들기 프로젝트』 라든가, 『진성』에서도 사랑 이야기를 썼지만 여기에선 로맨스가 잠깐 등장하다 마는 소재에 불과했을 뿐 이번 작품처럼 주된 내용은 아니었다. 그래서? 이번에 느닷없이 로맨스를 쓴 건 누군가와 사랑한 결과물이진 않느냐고? 아니다. 나는 여전히 싱글, 말 그대로 모태솔로로 살아가고 있다. 언제쯤이나 친구들처럼 남편과 아이 손 붙잡고 깨소금을 볶아댈 수 있을지 모르겠다. 흔히 말하는 ‘썸’도 없고, 그 비슷한 것도 없다. 아무래도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하는가 보다. 누구, 나에게 남자친구 소개해 주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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