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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주한국에서 공대를 다니다 느닷없이 일본 바람이 불어 1984년 일본으로 건너간다. 일본 법정대학(法政大學)에서 경영학을 수료한다. 도일 2년 만에 일본어로 TV 인터뷰를 해내고 일본어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남다른 일본어 실력을 과시한다. 그리고 1998년 이번엔 또 다시 미국 바람이 불어 가족들을 모두 이끌고 미국 유학길에 나선다. 미국 메릴랜드 볼티모어 대학에서 경영정보시스템 석사학위(MIS M.S.)를 취득한다. 영어에 무한한 매력을 느끼고 개인 사업을 운영하면서 영어 학습에 푹 빠졌던 그는 요즘 새롭게 스페인어에 도전하고 있다. 영어.일본어.스페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면서 여기에서 오는 이점을 십분 발휘하여 풍요롭고 즐거운 삶을 구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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