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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황천우

최근작
2024년 2월 <1974년 8월 15일>

황천우

1959년 서울 노원에서 태어났다. 대광고와 서울시립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공채를 통해 정당 사무처에 입사하여 중앙 당직자로 근무했다. 이후 다시 시험을 치르고 서울과학기술대 문예창작과에 입학하면서 소설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 사단법인 한국미래산업연구소 사무처장, 사단법인 세계孝문화본부 홍보실장 그리고 식품제조회사에서 만 5년간 육체노동에 종사한 바 있으나 줄곧 소설과 칼럼 집필을 오로지했다.

주요 작품
인문교양서 : 『식재료 이력서』, 『수락산에서 놀다』
장편소설 : 『요부 김가희』, 『수락산 저녁노을』, 『스러진 달』 등 다수
칼럼집 : 『혁명에 관한 단상』
공저 : 『매월당 김시습과 떠나는 관서여행』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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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영웅 김취려> - 2010년 7월  더보기

결론적으로 말해서 고려시대 문무를 겸했던 김취려 장군은 우리 민족의 성웅으로 추앙받는 조선시대 이순신 장군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없는 인물이다. 아니 내막을 살피면 그를 능가할 정도다. 단지 차이가 있다면 조선과 고려라는 시대적 차이뿐이다. 그리고 이순신 장군은 우리 민족의 영원한 숙적으로 간주하는 일본을 상대로 승리를 일구어 낸데 반해, 김취려 장군은 북방의 거란을 상대로 오직 나라와 백성만을 생각하며 싸웠다는 점이다. 전장에 임해서는 항상 선봉에 섰고 모든 공은 수하들에게 돌렸으며 심지어 함께 참여한 전투에서 큰아들을 잃고 아군으로부터 배신을 당하는 쓰라린 경험을 겪으면서도 구국이란 대의 앞에 스스로를 통제하며 오로지한다. 온몸이 만신창이가 될 정도로 심한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수하 장졸들의 사기를 고려하여 전쟁터에서 죽어야 한다는 그의 숭고한 정신은 결국 어명으로 치료하게 되는 상황까지 이른다. 무인정권 시절 권력을 좇는 부나방들과는 달리 국가와 백성을 위해 전쟁터를 누볐던 그의 애민정신과 무사정신. 그래서 나는 김취려장군을 ‘도서출판 멍석의 2호 작품’으로 선택했다. 반드시 김취려 장군의 고귀한 정신을 살려 미래의 좌표로 삼아야 한다는 일종의 사명감 때문이다. 이 작품을 출간하며 우리 멍석의 보고, 정보에 대해 한마디하고 넘어간다. 그 누구보다도 정확한 역사 즉 뿌리에 근접할 수 있는 사유가 있다. 한민족의 뿌리를 찾아가는 (주) 가승미디어 이병창 대표로부터다. 결국 이 작품도 그곳에서 출발한다. 그곳에서 각 문파의 대종회 관련 어르신들을 자주 만나는데 언양 김 문의 김재희 이사께서 당신의 선조인 김취려 장군에 대한 강한 애착과 함께 상세한 설명을 주셨다. 조사를 시작하자 김재희 이사께서 후손으로서 차마 드러내지 못했던 부분을 아쉬워하며 결국 영웅이라는 판단 하에 감히 책으로 출간하여 세상 사람들에게 알린다. 영웅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김재희 이사께 지면을 통해 감사드리며 모쪼록 나만의 영웅이 아닌 우리 민족의 영웅으로 거듭 나기를 기대해본다. 2010년 초여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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