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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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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아내의 성>

박진섭

본명: 박진섭(朴璡燮)
1958년 동국대 국문과 졸업
1978년 경향신문 「대보름」 발표로 등단
1935년 충북 괴산군 청천면 송면리 선유동에서
상주 박공(尙州朴公) 동 자(東 字) 기 자(箕 字) 아버님과
청주 한씨(淸州韓氏) 축 자(丑 字) 회 자(會 字) 어머님의
삼남 일녀 중 셋째로 태어나 청주에서 성장

청주공고, 부산 해동고, 성동여실, 창덕여고, 서초고,
수도여고 등 재직

문교부장관상, 대통령상, 국민훈장 동백장 수상
한국문인협회 고문
국제PEN클럽 한국본부 회원
동국문학인회 회원

[저서]
『대보름』(대광문화사, 1978)
『달개비 같은 누이야』(삶과 꿈, 1998)
『한점 바람 되어』(시문학사, 2006)
『정예 19인선』(경영아카데미, 1979)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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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아내의 성> - 2020년 2월  더보기

시집 셋으로 마무리하려 했는데 네 번째 작업에 매달려 있는 까닭을 모르겠다. 우리 내외 오랜 병영(病營) 생활에 지쳤음에도 글이 써지는 것은 꺼져가는 필라멘트의 집착일까. 이 굿판은 엄살에서 시작하여 엄살로 끝낸 내 생애 발자국이라 여겨주면 그것으로 족할 것이다. 첨기(添記) - 하나 문인화가(文人畫家)인 천성우(千聖雨) 시인에게서 시집 『한점 바람 되어』 출간 시 케리커쳐를 받아 책을 돋보이게 하였는데 이 번에도 그의 재능을 빌기로 하였다. 천 시인은 몸도 성치 않을 뿐더러 부인인 서린(徐麟) 수필가 또한 병고에 힘들 텐데 또 모몰염치(冒沒廉恥)한 일을 저질렀다. 고마운 마음 노오란 댄싱걸 꽃바구니에 가득 태워 보낸다. - 둘 생애 마지막이 될 이 시집은 우리 부부의 오랜 병 간호에 온 정성을 쏟은 내 핏줄 준경 준용과 가족들, 저승에 있는 준범과 어려운 여건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준범의 가족을 위한 나만의 공간 핸드폰 작업, 미발간(未發刊)으로 남기려 했는데 고희(古稀)를 넘긴, 백발이 성성한 부산 해동고등학교(海東高等學校) 28동기회 애제자(愛弟子)들이 헌정(獻呈)해 주었다. 거기에 공대천 수필가, 정희장 회장, 최순용 회장이 축하의 발문(跋文)까지 썼음에랴. 맺힌 물방울 닦아버리면 후정(厚情)이 지워질까 저어 굳이 훔치지 않겠다. 고맙다는 말밖에 무엇이 또 필요하랴. 202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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