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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가란 (柯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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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공자가 이야기>

가란(柯蘭)

저자는 1936년 북경에서 태어났다. 그의 할아버지 가소민(柯쌉떵)은 청나라의 유명한 사학자로서 청나라 마지막 황제 부의의 스승이고, 中國正史 25史의 하나인 『신원사 新元史』를 편찬하였다. 그의 외할아버지는 공자의 76대손인 연성공(衍聖公) 공령이(孔令貽)이고, 그의 어머니는 공덕무(孔德懋)로서 중국에 살고 있는 공자의 유일한 적손이다.
저자는 1950년 한국전쟁이 반발하자 14살의 나이로 인민지원군으로 전쟁에 참여하였고, 그 후 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천진문학』이란 잡지의 편집자로 활동하다가 천진(天津) 하서구(河西區) 부구청장을 지내기도 하였다. 평소 외가인 공부의 일상사를 소재로 한 tv 드라마 『孔府秘史』의 대본을 썼고, 그 외 다수의 시, 산문, 소설을 남겼다. 저자의 어머니는 공자의 후손이라는 이유만으로 문화대혁명 기간 동안 많은 고통을 당하였고, 저자 또한 이를 피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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