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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오인환

출생:1939년

최근작
2024년 3월 <건국대통령 이승만의 삶과 국가>

오인환

경기고와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했고, 프랑스 파리대에서 연수했다. 〈한국일보〉 사회부장, 정치부장을 역임했고, 부국장, 편집국 차장, 편집국장을 거쳐 이사주필을 지냈다. 1992년 김영삼 민자당 대통령 후보의 정치특보로 들어가 문민정부에서 5년간 공보처 장관으로 재직하면서 대통령과 임기를 같이하는 최장수 장관의 기록을 얻었다. 퇴임 후, 역사비평에 관한 저술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저서로는 《파리의 지붕 밑》(1980), 《조선왕조에서 배우는 위기관리의 리더십》(2003), 《고종시대의 리더십》(2008), 이승만 평전 《건국대통령 이승만의 삶과 국가》(초판 2013, 개정판 2024), 김영삼 평전 《김영삼 재평가》(2021), 박정희 평전 《박정희의 시간들》(2023)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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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조선왕조에서 배우는 위기관리의 리더십> - 2003년 10월  더보기

역사에서 배우기로 한다면 노무현 정권도 사정이 더 절박하다. 노무현 정권은 조선왕조와 대한민국 헌정사를 통틀어 최초로 등장한 진보정권이고 세칭 비주류가 그 간의 주류세력을 제치고 집권하게 된 정권이라 할 수 있다. 때문에 해방 직후 한국사회를 혼란에 빠트린 좌우대결의 악몽을 되살리게 되었고 그때보다 심각한 보혁 갈등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 받고 있다. 한반도 주변정세는 북한의 핵무장, 일본의 군사대국화, 미군의 후진재배치 등의 변수로 구한말 때보다도 더 불안정한 국면을 맞고 있다. 노대통령은 개인적인 자질론 시비에도 휘말려 있다. 뿐만 아니라 국정의 다른 쪽 당사자인 야당도 대통령 선거 뒤 새로운 모습의 지도력을 국민에게 선보이는데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 경제도 불안한 국면이다. 헌정사상 처음 경험하는 성격의 다층구도(多層構圖)의 위기에 직면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말을 바꾸면 역대 어떤 지도자보다도 심각한 갈등과 반발, 그리고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 예상되는 통치구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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