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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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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큰글자책] 옥호빙>

도목

명나라 문학가로, 자는 현경(玄敬)이며 오현([吳縣, 지금의 장쑤성 쑤저우시) 사람이다. 홍치(弘治) 12년(1499) 41세에 진사가 되어 공부주사(工部主事)에 임명되었고, 정덕 연간(正德年間1506∼1521)에 예부낭중(禮部郞中)에 올랐으며, 태복시소경(太僕寺少卿)으로 벼슬을 마쳤다. 도목은 일곱 살 때 이미 시를 지을 줄 알았으며, 성년이 된 뒤에는 장구지학(章句之學)에 얽매이지 않고 여러 책을 널리 섭렵했다. 일찍이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봉양(鳳陽)에서 20년 가까이 글을 가르치다가, 나중에 오관(吳寬)을 통해 추천을 받아 비로소 수재(秀才)가 되었으며, 3년 뒤 마침내 진사에 급제했다. 벼슬을 그만둔 후 약 14년 동안 집에서 칩거했는데, 집안 형편은 날로 곤궁해졌지만 늘 옛 전적을 교감하면서 학문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당인(唐寅)·심주(沈周) 등 당대의 저명한 문인들과 깊은 교분을 나누었다. 도목은 저술에 전념해 그의 생전에 20여 종의 책이 간행되었다. 그 주요 저서로 ≪남호문략(南濠文略)≫, ≪남호시략(南濠詩略)≫, ≪서사기(西使記)≫, ≪금해임랑(金?琳琅)≫, ≪철망산호(鐵網珊瑚)≫, ≪주역고이(周易考異)≫, ≪사외류초(史外類抄)≫, ≪임오공신작상록(壬午功臣爵賞錄)≫·≪우의편(寓意編)≫ 등이 있으며, 필기집으로 ≪옥호빙≫을 비롯해 ≪도공담찬(都公談纂)≫, ≪청우기담(聽雨紀談)≫, ≪사서일기(使西日記)≫, ≪남호빈어(南濠賓語)≫, ≪해낭속요(奚囊續要)≫ 등이 있다. 이 중에서 ≪사서일기≫·≪남호빈어≫·≪해낭속요≫는 이미 망실되어 지금은 전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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