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김동렬

최근작
2018년 7월 <[POD] 신의 입장>

김동렬

1965년 경주에서 태어났다. 84년부터 10여 년간 도보로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열바퀴 쯤 돌아보며 구조론을 구상했다. 17세때 핵심논리를 착상했고 24세때 이론의 얼개를 완성했으며, 다시 20여 년이 지나 이제 책으로 펴내고자 한다. 현재 인터넷 업계에 종사하고 있으며 인터넷 정치칼럼사이트 서프라이즈 창설멤버로 활동했고, 웹사이트 '구조론 연구소'와 연구모임 '구조론 아카데미'를 이끌고 있다.
구조론연구소 http://gujoron.com
이메일 a11111a@hanmail.net  

대표작
모두보기
저자의 말

<구조> - 2010년 10월  더보기

구조론은 말 그대로 구조에 관한 이론이다. 구조는 에너지가 가는 길이다. 다 알고 있는듯 하지만 실제로는 누구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분야가 구조의 세계다. 구조라고 하면 건축구조가 대표적이다. 기둥이며 서까래며 대들보들이 모여서 건물의 구조를 이룬다는 정도는 누구나 안다. 하지만 그것이 '지구의 중력이 가는 길'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없다. 도무지 에너지가 어디로 들어와서 어디로 빠져나는지 모른다. 이는 알래스카의 이누이트가 셈을 알기는 아는데 고작 하나, 둘까지 셀 수 있을 뿐 셋 이상은 세지 못하는 것과 같다. 현대인의 구조에 대한 이해수준은 거의 백지상태에 머물러 있다고 하겠다. 원시부족이 셈을 못하는 이유는 그 사회에 셋 이상을 나타내는 언어가 없기 때문이다. 현대인들이 구조를 모르는 이유도 구조의 중첩을 나타내는 언어가 없기 때문이다. 언어가 없으니 애초에 개념이 서지 않아서 구조에 대하여 생각하는 것조차 불가능하다. 바야흐로 21세기다. 이 시대에 구조도 모르면서 함부로 나댄다면 너무 무모하지 않은가? 구조를 알지 않으면 안 된다. 구조론은 방대한 학문체계다. 수학과 같다. 하나 둘 셋으로 끝나는게 아니고, 덧셈과 뺄셈으로 끝나는게 아니고, 방정식과 함수, 미분과 적분으로 끝없이 전개되는 거대한 세계의 초입에 우리는 서 있다. 구조의 신대륙은 참으로 넓다. 함께 도전하기를 권한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