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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학습서/수험서

이름:최재욱

최근작
2010년 9월 <닥치고 따라하기 수능영어 1등급>

최재욱

고려대 자유전공학부 경제학과 08학번
EBS [공부의 왕도], EBS [공신들의 수능 X 파일], KBS [무한지대 큐 - 공부의 신] 출연
고1 때까지 반 꼴찌보다 더 영어를 못하는 영어바보였으나, 문장을 통해 공부하는 자신만의 영어학습법을 발견하고 성적 수직상승, 고려대 자유전공학부에 수석 입학한다. 그 후 방송과 온라인을 통해 자신의 학습경험을 후배 수험생들에게 아낌없이 나누어주며 그들의 꿈을 향한 도전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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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닥치고 따라하기 수능영어 1등급> - 2010년 9월  더보기

첫 시험을 봤어. 영어점수가 지금도 기억 나. 32점. 우리 반 꼴찌 친구보다도 더 못 봤지. 나는 진짜 영어바보구나. 아니 영어저능아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 2학년 2학기 어느 주말에 오랜만에 집에 들렀는데(난 기숙사 생활을 했거든) 우연히 밖에서 어머니가 일하시는 모습을 보게 됐어. 별 거 아닌 모습이었을 수 있는데, 뭐랄까 그날따라 엄청나게 죄송한 마음이 들었고 스스로에 대한 회의가 느껴졌어. 동생 사건 때문에 몸이 약해지신 어머니도 저렇게 일하시는데, 그렇게 힘들게 뒷바라지해서 보내주신 학교에서 나는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것인가....... 이게 자식으로서 할 도리인가....... 정말 비참하고 부끄러웠어. 왠지 모르지만 그날 난 그런 마음이 들었고, 학교로 돌아온 후 친구들에게 말도 안되는 선포를 해버렸지. 야, 나 서울대 갈 거다. 두고 봐라.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을 목표로 공부했었지. 그런데 원서를 넣을 때 보니까 로스쿨 때문에 법과대학이 폐지되었더라고. 대신 자유전공학부가 있었는데 배치표를 보니 가군에서 고려대 자유전공학부가 제일 높이 있길래 여기가 제일 좋은가보다 싶어 거기에 농어촌특별전형으로 지원했어. 그리고 합격했어. 수석으로. 살면서 그만큼 기뻤던 적이 또 있었나 싶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엄청난 성취감, 부모님께 기쁨을 드렸다는 자부심에 정말 행복했어. 정말 행복했고 또 행복했지. 노력하고 고생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이 짜릿한 선물을 너희들도 꼭 누리길 바래. 반드시 그렇게 될 수 있을 거야. 힘내. 가끔 나를 너무 힘 빠지게 하는 질문을 받을 때가 있어. '지금부터 시작해도 될까요?' 난 화가 나서 이렇게 대답하고 싶어져. '그래. 넌 안 된다. 공부하지 마라.' 그럼 어떻게 할 거야? 아~ 해도 안 되는구나~ 하면서 깔끔하게 공부를 포기할 거야? 아니잖아. 이미 답은 정해져있어. 시작도 하기 전에 벌써 자신의 미래를 의심하는 건 정말 어리석은 짓이야. 나라도 나의 미래를 확신해야지. 그리고 노력하는 거야. 반기문 UN 사무총장님 책 제목처럼 천재처럼 꿈꾸고 바보처럼 노력하는 거지. 그런 태도가 중요한 것 같아. 그래야 자기 삶에 변화가 일어나니까. 이 책 제목은 닥치고 따라하기야. 나는 이 책에서 내가 효과를 본 영어공부법을 소개할 거야. 아주 간단해. 문장외우기와 해석연습이 전부야. 책 전체에 걸쳐 그것만 반복할 거야. 영어를 너무나 못하는 학생들을 주대상으로 했어. 나처럼 영어바보였던 학생들이 수능영어 1등급을 맞게 하는 게 목적이야. 나를 믿어준다면, 그래서 내가 부탁한 방법대로 열심히 따라주기만 한다면 정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해. 내가 직접 해봤으니까. 어때? 함께 힘내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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