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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현칙 (玄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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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8월 <산중일지>

현칙(玄則)

1956년에 석남사 주지로부터 공책 한 권을 선물로 받았다. 그리고 자신의 출가(1931년)부터 1956년까지의 수행기록을 세필細筆로 정성스럽게 써 내려갔다. 완성된 원고에 적묵스님이 캐리커처를 그리고 제자題字를 썼다. 그러나 여의치 않았던지 출판은 되지 않았고, 1961년 1월에 이 내용의 일부가 발췌되어서 3회에 걸쳐서 '대한불교'에 연재되었다. 그리고 이듬해인 1962년에 현칙 스님은 상주 직지사 교당에서 입적했다.

당시 교당의 주지이던 재용再湧 스님이 현칙 스님의 다비를 했다. 아마도 재용 스님이 현칙 스님의 유일한 유품遺品이었을 이 '산중일지'를 보관하고 있었던 것 같다. 세월이 40여 년 흐른 뒤 지금부터 3년 전에 이 '산중일지'가 한 고서경매전에 출품되었다. 그리고 여러 사람을 거쳐서 지난 3월 '산중일지'가 지영사에 입수되었다. 편집자는 이 원고가 매우 독특하고 가치 있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국한문 혼용문이던 원고는 여러분들의 도움을 받아서 가다듬어졌고 드디어 8월 하순에 출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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