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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사이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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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별세계를 엿보는가>

사이채

2,30대에는 세상일을 해치우느라 허덕였고, 40대에는 내 안을 들여다보는데 치열했고, 50대가 되니 이제서 진지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젊은 날 엉뚱한 곳에 혈기를 쏟아낸 일에 대해 엄청 후회한다. 소설을 쓰는 이유이기도 하다.

작가 사이채는 강자의 욕심, 정치.경제 권력이 약자들을 어떻게 파멸에 이르게 하는지, 그로 인해 입은 상처가 얼마나 깊고 고통스러운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얼마나 처절한 삶을 살아야하는지, 그 후대에까지 얼마나 긴 파장을 남기는지에 대해 주목한다.

첫 번째 단편소설집 <사랑, 고놈>에서는 일제강점기, 한국전쟁의 고통과 갈등이 이미 오래 전에 끝난 게 아니라,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민족의 참극이 후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얼마나 뿌리 깊은 상처와 갈등을 남기는지에 대해 다루었다. 또한 <사랑, 고놈>은 장애인이 겪는 고통과 아픔에 대해서도 다루었다. 작가는 결국 사랑만이 치유가 가능하다는 결론에 다다랐다.
사이채는 1961년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사회에 나와 잡지사에 몸담았다가 출판사를 경영했으며 현재는 사사(社史) 컨설턴트로 일한다. 시집 <길에서 길을 만나다>와 <그리워서 또 걷습니다>를 발표하였으며, 2011년 문학세계에서 소설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2012년 소설집 <사랑, 고놈>을 발표했으며, 2013년 문학의봄작가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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