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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성우

최근작
2010년 1월 <SO COOL>

이성우

“참된 예술은 창의적 예술가의 저항할 수 없는 충동으로 특징지어 진다.”는 아인슈타인의 말보다 창작자들의 열정을 대변해 주는 말도 드물다.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로 유명한 레오 버스카글리아는 이렇게 썼다. “재능이란 신이 준 것이다. 그것을 가지고 하는 일은 신에게 주는 당신의 선물이다.”

"So Cool - The Coolest Thoughts For The Hottest Heart" 저자 이성우(필명: Artier Lee)는 누구보다 이 말을 음미하고 즐긴다. 그가 초등학교 1학년 때 만화를 처음 본 순간을 결코 잊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 이후 그는 저항할 수 없는 충동에 시달리게 되는데 바로 그 그림을 따라 그리는 일이었다. 부모님도, 선생님도 공부에 방해된다며 말렸지만 이미 자신의 재능을 확신한 그에게는 그 선물을 통하여 무엇을 세상에 선물할 것인가가 유일한 관심사였다. 그러나 그의 선물이 세상에 알려지기 위해서는 그로부터 수십 년의 세월이 필요했다. 그의 예술적 혼을 이해해 줄 리 없는 제도권 교육은 그에겐 고통 그 자체였고, 만화라는 장르에 대한 사회가 가진 편견 역시 그가 극복해야 할 벽이었다.
나아가 예술가의 창작이 세상에 선물이 되기 위해서는 그에 합당한 사명감과 책임감이 요구된다는 사실은 그에게 엄청난 부담이었다. 그러나 이 모든 숨 막히는 현실에도 불구하고 그가 한 순간도 꿈을 놓을 수 없었던 것은 바로 그 저항할 수 없는 충동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그는 자각하고 있다. 그가 현실에 발을 붙이기 위해 선택했던 여러 직업들은 언제나 그가 꿈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방향만을 남긴 채 사라져 갔고, 결국 그가 선택한 직업들은 그의 거대한 꿈을 이루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배우는 현장으로 변해 가게 되었다. 그가 학습지 삽화가, 캐릭터 디자이너, 웹 디자이너 등의 경력을 선택한 것도 그가 가진 꿈을 이루기 위한 현실적인 준비였다.
결국 그가 진정으로 그의 꿈과 대면할 용기를 가지게 된 것은 자신의 디자인 회사를 운영하던 사십대가 되면서였다. 그가 처음으로 시도한 연재만화 <쏘미와 호보>는 2007년 10월 코리아 헤럴드 신문 문화면에 영문판이 처음 등장하게 되었고, 2008년 11월부터는 한겨레 신문 인터넷판(www.hani.co.kr)에 한국어로 동시 연재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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